2022년 1회차 정보처리기사 필기/실기 후기

** 아직 실기 시험 보기 전이지만 필기 시험 합격 후 쓰는 글

** 추후 실기 시험 보고 나면 추가할 예정 (제발 실기까지 붙기를,,,)

 

자랑스러운 점수는 아니지만...

 

 

* 책정보

 

책은 그냥 동생이 아무거나 사버려서 이걸로 공부했다.

근데 사실 책을 거의 안봤다. 목차만 보고 아 이런 과목이 있구나 훑는 정도,, (1회독도 안함....)

대신 수록된 예상 모의고사는 한 3-4회정도? 풀었다.

 

 

 

* 공부 기간 및 방법

 기간은 약 한달동안 일주일에 4시간 정도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출퇴근하면서 공부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처음엔 그냥 회사에 책 갖다놓고 짬날때마다 읽으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책이 너무 두껍고... 그걸 다 읽자니 시작할 엄두도 안나서 

 

책은 안보고 그냥 수제비 카페 가입해서 거기서 올라오는 데일리 문제 풀고

기출문제 돌리고 틀린개념 위주로 암기했고,

진짜 중요하게 매번 출제되는 개념들 위주로 정리해서 배포되고 있는

요약자료들을 아이패드에 다운받아서 그것만 반복해서 봤다.

 

그리고 시험 2일전에 약간 벼락치기 식으로 그 요약 정리본 2회독정도 하고 기출문제만 계~~속 풀었다.

 

 

* 시험 후기

 내가 공부를 열심히 제대로 안해서 그런건지 너무 어려워서 당황스러웠었다...

평균 60점만 넘으면 되니까 전공잔데 이정돈 뭐 ㅋ 4년동안 컴퓨터만 공부했는데ㅋ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별 긴장 없이 시험장 들어갔는데 문제 풀면서 진짜 헐 망했다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다...

특히 마지막 5과목 풀면서 진짜 과락이 넘 걱정됐었다.

 

[출처] 네이버 수제비 카페

 

수제비 카페에서 시험 총평을 보니 나만 어려운게 아니었다 역시.. 어렵긴 어려웠던 것 같다.

실제로 후기들을 보니 5과목 때문에 과락인 사람들도 있었고, 5과목이 딱 40점인 사람들도 수두룩,,,, 

신기술에 대한 문제가 많이 출제돼서 진짜 너무 생소하고 어려웠다.

 

 

* 나의 총평

 솔직히 이론 공부를 열심히 했다곤 할 수 없긴한데 문제를 그냥 엄청 많이 풀었다.

 

2020년 이후로 개정된 실출제 문제들을 풀고, 오답정리를 반복하면서 평균점수 95점 이상이 나올때 까지 각각 2-3번은 반복해서 풀었고,

문제집에 있는 예상문제 모의고사, 인터넷에서 배포되는 예상 및 기출문제 등등

다 다운받아서 풀고 틀린개념 외우고 그랬던 것 같다.

시간이 없기도 했고 전공이 컴퓨터라 책에서 이론을 보면 왠지 다 아는것 같아서..ㅋㅋ 재미가 없고 집중도 안됐다..

그래서 그냥 바로 문제 박치기를 했던건데,,, 전공자라면 이 방법이 꽤 괜찮은 것 같다.

 

어쨌든 합격해서 다행.. 이긴 한데 실기가 문제다^^

제발 실기도 한번에 합격해서 후기 추가할 수 있기를....